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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일반 편지지

그리움조차 그리운 사람아

by 어린양01 2009. 6. 29.

 그리움조차 그리운 사람아 /신미항
흐느끼는 바람의 향기따라
물결치는 장미의 황홀함은 
핏빛 그대 속삭임 가져다 주는데
눈 먼 보고픔 펼쳐준 
그대는 그 어이해 
미소 할수없는 잿빛 그림자 
쓸쓸함으로 드러 눕나요
만질 수 없는 인연속의 
안개같은 당신이라지만
저민 손 내미는 
풀빛의 미소속에
한 줌의 아침 이슬의 
설움으로 부서져야하는
그대가 너무 아프기만 합니다
젖어드는 애련의 눈망울속에
포갤수 없는 하얀  눈 웃음
그리움조차 그리운 사람아
미소 흩어버리기엔
나 아직은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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