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6장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 한자를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라”
心地(심지)라는 단어는 촛불 심지가 아니라, 마음心 자의 心志로 마음의 뜻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평강을 얻기를 원하면서 어떻게든 편안하게 잘 살아 보려고 합니다.
특히 평강의 복 가운데서 마음 편히, 걱정 근심 없이 살아보려고 온 세상 사람들이 노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평강이 없이 가정 문제, 직업 문제, 건강 문제, 경제 문제 등으로 이런저런 근심 愁慮(수려) 속에 살아가고 있다가 한세상을 마칩니다.
사람은 뜻을 한번 정하였으면 흔들리지 않고 그 정한 뜻대로 안정되게 밀고 나가는 대장부다운 맛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심지가 견고한 사람입니다.
새해 초에 나는 하나님께 이러이러하겠다고 심지를 정하였으면 연말까지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조만식 장로가 너무 배고파서, 국수를 먹다가 감사기도를 안하고 국수를 먹은 것이 생각나서, 이런 하나님께 죄송한 일이 어디 있는가하고 평생을 국수를 안 먹겠다고 심지를 굳히고 그 후로는 국수를 먹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성경을 매일 읽기로 하였으면, 매일 잠을 적게 자더라도 읽어야 하고, 기도를 하루에 한 시간씩 하기로 작정하였으면, 그대로 마음의 세운 뜻을 따라 밀고 나가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도 심지가 견고하여야겠고, 믿음 생활에는 더욱 심지가 견고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평강에 평강으로 이르는 복을 받습니다.
주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다 맡겨 버렸으니, 하나님께서 이제는 평강의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현대인의 최대 결점은 심지가 견고치 못하여 작심삼일도 못 가는 것입니다.
변소에 갈 때 마음과 변소에서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이런 쟁개비 믿음으로는 평강을 얻지 못하는 법입니다.
한번 정한 일은 손해가 오더라도 지키면서 (시15편) 믿음으로 나아 갈 때, 하나님께 맡긴 것,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라는 믿음과 소망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흔들리지 않는 심지에 평강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요사이 정치인들 같은 사람들이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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