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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예수 그리스도
세상살이/시

영원히 살고 싶지는 않았을까/詩/안장원 닉 취발이

by 어린양01 2009. 5. 23.

─━☆행복한시간되세요☆─━

 




      영원히 살고 싶지는 않았을까 詩/안장원 닉 취발이 영원히 살고 싶지는 않았을까 생각만으로도 그닐거리는 작지만 지칠 줄 모르는 암팡진 포식자 군림하는 여왕을 위해 몸 바칠 때 벋대고 싶지는 않았을까 살아 있거나, 죽어 있거나, 미로 속에서 갈래기를 한 마리, 두 마리, 어느새 새 까맣게 몰켜 가다 은밀한 거래다 싶으면 울력으로 밀어 부쳐 몸 사리지 않음에 속수 무책으로 당하면서도 허리 잘룩한 길을 내고 살짝 겁이 나지는 않았을까. 오늘도 어둠 내린 광장에서는 묵언의 촛불 어린 손 빌어 흔들리고 있는데..... - 2009.03. - ....개미의 꿈....

       취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