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0:11-12
6월의 설교 주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과 우리 친구들과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한 성경 말씀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본 설교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한 목자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양을 대하는 거짓 목자와 선한 목자의 차이를 통해 참된 목자(지도자)의 특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양을 돌보는 사회 문화적인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유치부 친구들에게 “목자”라는 개념이 조금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치부 어린이들에게 설교 전에 “목자와 양”의 실제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설명하므로 어린이들에게 의미가 있는 말씀이 되길 바랍니다.
1. 도입 이야기 / 선한 목자는 양을 알고 이름을 불러준다.
1) 여러분!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두 목자를 가리키며) 이 사람들은 양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양을 돌보는 사람들을 ‘목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두 목자가 한 마리의 양을 놓고 서로 자기의 양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누가 진짜 이 양의 목자인지 알아볼 수 있나요? 우리들은 누가 진짜 착한 목자인지 알 수 없지만 양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성경이야기를 통해서 두 목자 중에서 누가 진짜 착한 목자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2) 먼저 이 목자를 보세요.(왼쪽의 풀과 돈주머니를 들고 있는 목자를 조각그림의 양이 바라보게 한다.)
“얘야, 이리 오너라. 내가 맛있는 풀을 줄게” 이 목자는 양에게 맛있는 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손에는 돈주머니를 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양을 빨리 살찌게 하고는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목자를 보세요.(오른쪽의 ‘양돌아’라고 이름을 불러주는 목자의 그림을 바라보게 한다.)
“양돌아 ! 양돌아! 나를 따라 오너라.” 이 목자는 양의 이름을 알고 있네요. 이 목자는 자기 양들을 분명히 알고 다정하게 불러 줍니다. 이 두 목자 중에서 누가 진짜 착한 목자일까요? 그래요. 양의 이름을 알고 불러준 목자가 진짜 착한 목자랍니다. 이렇듯 선한 목자란 자기 양의 알고 그 이름을 불러주는 목자입니다.
2. 전개이야기1 / 선한 목자는 양을 안전한 길로 인도합니다.
1) (절벽에 ‘무서워하는 양’의 조각 그림을 올려놓는다.)“아이! 무서워, 잘못하면 떨어져 다치겠어. 어떻게하면 좋지. 목자님! 목자님! 매에에... 도와주세요.” 어린양은 그만 길을 잘못 들어 절벽 끝에 서게 되자 양은 무서워 떨면서 목자를 애타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목자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잠만 자고 있습니다. 원래 목자가 맡은 일은 양들이 안전하게 풀을 먹으며 지내도록 돌보고 길을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2) (울타리 안에 ‘풀을 먹는 양’의 조각그림을 올려 놓는다.) “아이! 좋아. 이렇게 맛있는 풀을 먹을 수 있으니 난 정말 행복해. 우리 목자님이 나를 안전하게 돌봐주니 나는 아무 것도 걱정할 것이 없어. 냠냠 냠냠..” 이 목자는 양들을 좋은 풀밭으로 인도하고는 울타리를 쳐서 양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풀을 먹도록 도와줍니다.
진짜 선한 목자는 이렇게 양들을 안전하게 돌보아 줍니다.
3. 전개이야기 2 /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
1) 어느 날 이리가 양을 잡아먹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왼쪽의 도망가는 목자 그림에 “이리” 조각 그림을 올려놓는다.) “아이고 무서워, 잘못하다가는 내가 죽겠어. 어서 도망가야지, 목자 살려...” 이리가 나타나 양을 죽이고 있는데도 이 목자는 자기만 살려고 도망을 갔습니다.
2) 한편 선한 목자에게도 이리가 나타났습니다.(싸우는 목자그림에 “이리” 조각그림을 올려놓는다.)
“ 이리다!. 내 양을 잡아먹으려고 왔구나! 나쁜 녀석들! 하지만 내가 있는 한 그렇게는 안될 거다. 내 양은 내가 지킬 테니까. 아무리 무섭고 두려워도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내 양을 지키고 말겠다. 자! 덤벼라.” 선한 목자는 자기 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내놓습니다.
3. 정리이야기 /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1) 지금까지 우리 친구들은 진짜 선한 목자가 양을 어떻게 돌보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선한 목자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가 양을 돌보아 준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 친구들을 돌보아 주십니다.
2) 우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에 관해 잘 알고 계십니다. “00야, 00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 각자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우리 친구들이 교회에 나오도록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불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이름을 부르고 계세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어린이들 각자의 대답을 듣는다)
또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다치지 않고 잘 자라나도록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 친구들을 모두 안전한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따라 갑시다.
그리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 놓으셨습니다. 우리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시기 위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앞으로 계속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르는 우리 유치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주님이 하십니다.
글쓴이 : 일오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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