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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예수 그리스도
내가 만든 스위시

되살아난 뜨거운 신앙

by 어린양01 2019. 1. 19.


되살아난 뜨거운 신앙  
로버트 로빈슨(Robert Robinson)은 8살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그는 14살 때에 런던으로 가서 이발 기술을 배웠지만 
그곳에서 못된 친구들과 사귀게 되었고 
급기야는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17세 되던 해 그 당시의 유명한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목사의 설교를 듣고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신실하지 못하였고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신을 용서하여 주시고
그를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시로 표현했습니다. 
찬송가의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가 그가 쓴 시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도 점차 식어갔습니다. 
그가 영적으로 매우 침체되어 방황하던 어느 날 
마차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옆에 함께 앉아 있던 한 여인이 시집을 읽다가 
그에게 “선생님께서는 이런 훌륭한 시를 읽어보신 일이 있습니까??
하고 말을 건넸습니다. 여인이 펼쳐 놓고 일고 있던 
시는 자기가 지은 
?복의 근원 강림하사?이었습니다. 
현재 그가 가진 신앙과 동떨어진 시라 생각되어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 했지만 여인은 끈질기게
 그 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여인은 자기의 믿음이 동요될 때마다 
이 시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었다고 간정하면서 
그 시를 읽어주었습니다. 
체념한 그는 그녀가 읽어주는 시를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를 들으며 그는 첫 믿음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이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감격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정식교육을 받아 유명한 케임브리지대학 
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찬송가 28장의 가사는 250년이 지났지만 오늘도 우리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기복이 많아 뜨거운 신앙이 식어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여 우리의 식어진 신앙을 다시 불붙여 주시려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계심을 믿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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