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로에

 

알로에

  켈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귀하게 여기지 않고 무심히 잘라 버리는 알로에라는 선인장과에 속한 다년생 풀이 있습니다.  알로에라는 약초는 요사이 갑자기 유명하고 좋은 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모든 병에 사용할 정도의 모든 질병의 치료 효과가 있는 이 알로에는 이미 약으로서의 역사가 4000년이나 되는 약입니다.

  알로에는 한의서에는 노회라고 기록되어 있는 약용 식물로서 위산 과다, 급성 위염, 신경성 위염, 위산 결핍, 급만성 장염, 신경성 장염, 십이지장 궤양, 위궤양, 식도 궤양, 만성 변비, 치질, 간장 질환, 감기 예방 치료, 만성 기관지 염, 천식, 폐결핵, 늑막염, 심장 질환, 고혈압, 동맥 경화, 저혈압, 빈혈증, 중풍, 신장염, 신부전증, 방광염, 요도염, 당뇨병, 류마치스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두통, 화상, X-RAY화상, 일광 화상, 동상, 창상, 열상, 찰과상, 타박상, 튼데, 헌데, 곤충 자상, 볼거리, 습진, 무좀, 등창, 피부 궤양, 사마귀, 티눈, 흉터 개선, 여드름, 굳은살, 피부 알레르기, 중이염, 축농증, 구내염, 인후염, 편도선 염, 백내장, 눈 알레르기, 시력 증진, 다래끼, 치통, 치조농루, 질염, 완선, 냉증, 비듬, 탈모증, 숙취, 멀미, 암내, 발냄새 제거, 항암, 미용 등의 부지기수의 약효가 증명되고 있습니다.

  성경이 죄인들에게 구원의 복음이 되듯 알로에는 병든 사람에게 치료의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필자의 친지 중에 위암이 걸린 전도사가 있었습니다.

  백약을 사용하여도 효험이 없어 실망하고 있던 중에 깊은 기도를 하는 가운데 환상 가운데 주님이 알로에를 보여주시며 이런 알로에를 먹으라는 환상을 보고 환상에서 본 알로에를 찾아다니던 중에 멕시칸 집 마당에 심겨진 알로에를 보고 밤 중에 몰래 그 알로에를 끊어다 먹어 본 결과 다른 알로에와는 달리 수박 맛이 나는 알로에로서 계속 환상에 본 알로에를 뜯어 먹은 결과 위암을 고치고 지금은 목회에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로에 모두가 다 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약이 되는 알로에를 사용하여야 만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알로에에 대한 기록이 다섯 곳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경은 잘못된 번역으로 중국에서 오역된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침향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침향과 알로에는 아주 다른 나무입니다.  침향은 향나무의 교목이고 알로에는 다년생 초본인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알로에는 우리가 잘 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에 니고데모가 몰약과 침향 섞은 것 백근쯤 가져온 것을 예수님의 시신에 발랐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9절)  영어 성경에는 Mixture of myrrh and aloes, about a hundred pounds weight.라 기록되었습니다.

  몰약과 알로에를 섞은 용액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시신에 바른 것은 이미 기록된 여러 가지의 약효를 생각하여서 인 것 같습니다.  십자가에 못밖혀 찢어진 창상과 채찍에 맞아 찢어진 창상, 가시 면류관에 찢겨진 상처와 창에 찔린 상처부위에 알로에와 몰약을 섞은 즙으로 씻어 내고 닥아 내고 하면서 정성스럽게 예수님의 시체를 아픈 마음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알로에는 예수님의 시신에 발라진 약제입니다.  이러므로 이 알로에는 상당히 우리에게 깊은 의미가 있는 약제입니다.

  알로에의 피부나 외상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알로에는 화상에 제일 좋은 치료제입니다.  치유 작용은 화상 환자에게 나타나는 독소를 알로에가 중화하여 버려 상당히 다른 화상 치료제보다 빠르게 자가 치유를 시킵니다.

  알로에는 필자가 살고 있는 켈리포니아주에서는 흔하게 많이 있어서 귀치 않게 생각하여 짤라 버리지만 알로에가 귀한 한대 지방에서는 부엌의 필수품으로 주부가 부엌일을 하다가 상처가 나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제일 먼저 사용하는 상비 외용약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알로에 연고는 특허국에 등록된 화상 특효약입니다.

  알로에는 햇볕에 탄데(SUNBURN)에도 알로에 생즙을 면에 적셔서 바르면 통증을 줄여 주기도 하고 미리 바르면 아주 좋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알로에를 원료로 한 선탠 로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태양 광선의 90%이상, 자외선 75% 이상을 차단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한편 알로에는 동상으로 인한 상처에도 아주 좋은 효험이 있습니다.  동상은 살빛이 적자색으로 되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되면서 붓고 물집이 생기고 터지고 하여 상당히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수반합니다.

  알로에는 혈액순환 촉진과 상처받은 세포를 회복시켜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알로베라 중에 살균력이 강한 알로에가 더 효과적입니다.

  알로에를 창상에 바르면 알로에의 살균 작용과 감염 독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2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세포 부활 작용이 발라서 상처가 쉽게 아물어 붙는 것입니다.

  알로에는 겨울에 손이 트거나 헌데가 난 곳에도 지방 막을 보호하고 재생해 주는 역할이 있으므로 알로에 로션을 자주 사용한다면 이상적인 피부 보호가 되는 것입니다.

  독거미나 벌이나 모기 등 곤충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에도 알로에는 아주 좋은 효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곤충 자상은 곤충 자체의 독에 의한 것도 있지만 가려움증으로 긁을 때 손톱에 의한 감염도 많은 것입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에도 알로에를 문질러 바르면 즉시 소양증이 없어집니다.  벌이나 곤충에 쏘였을 때에는 암모니아수로 독성을 중화시키고 그 후에 알로에를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알로에는 벌레에 물려서 덧나서 부어올라 가려울 때에도 가려움증을 즉시 없애 주는 좋은 피부의 친구입니다.

  습진에도 알로에는 유효하게 작용하여 가려움증과 증세를 호전시킵니다.

  알로에는 무좀에는 특효약이라 할 정도로도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알로에 성분인 알로에친이 항균 작용과 항진균 작용을 합니다.

  무좀의 가려움증은 무좀 곰팡이 자체가 아니라 그 주위에 기생하는 세균 때문에 일어 나는 것이기 때문에 알로에친이 이 세균을 대항하여 싸우기에 3차 감염을 막고 화농하거나 짓무르는 것을 막아 주는 것입니다.

  무좀에 잘 듣는 알로에는 아보레센스라는 알로에입니다.  1주일 이상 계속 아보레센스 알로에를 사용하면 무좀은 근치가 되게 됩니다.

  이 아보레센스 알로에의 생잎을 사마귀나 굳은살에 며칠 붙여 두면 떨어져 나갑니다.

  알로에는 우리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구약 성경에는 민수기 24장 6절. 시편 45편 8절, 잠언 7잘 17절, 아가서 4잘 14절에 알로에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알로에는 하나님이 지으신 약용 식물로 믿음을 따라서 잘 사용하면 건강에 아주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김 준  약사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황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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