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四性으로 본 성경 인물
필자는 성경을 200여독을 하는 가운데 성경에 비교적 자세히 기록된 사람들의 성품을 따라서 사성으로 분류하여 보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성경의 인물을 잘 알고 있기에 사성의 인물을 분류할 때 참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모세 - 모세는 음성인으로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모세의 어린 시절은 성경에 기록된 일이 없으나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된 후로 민정 시찰을 하다가 애급인을 주먹으로 쳐서 죽인 일이 있습니다.
음성인은 평소에 참고 참다가 나중에 욱하고 터지는 성격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평소에 말이 없고 신중하던 사람이 한번 화가 나면 더 무서운 것을 보게 됩니다. 음성인의 특징입니다.
모세는 40년간 광야에서 연단을 받으면서 묵묵히 참고 있었던 것도 음성인의 특성입니다. 오래 참을 수 있는 성격이 음성인 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지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 성경에 기록한 것도 역시 음성인의 온유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모세는 음성인의 특징인 혀가 둔한 것입니다. 자기 속에 있는 하고 싶은 말의 50%도 발표 못하는 것이 또 음성인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음성인이라 음성인의 성격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므로 모세를 음성인으로 나누게 됩니다.
*아론 - 아론은 모세의 형님 이지만 냉성인으로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음성인 임으로 입이 둔하고 혀가 뻣뻣하였지만 아론은 냉성인 임으로 자기 생각의 표현을 120%를 재미있게 말을 더 해 가면서 구변이 좋게 입을 잘 놀리는 사람입니다.
아론은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간 40일간을 잘 참지 못하여 우상을 만드는 일에 결정적인 동참을 하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친구와 사귐성이 좋고 무슨 일에든지 안정을 원하는 성품으로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어 모세가 없는 이스라엘을 안정 시키려 한 것입니다.
외모가 유순하게 보이고 용모가 미려하여 제사장의 모습으로는 가장 적합한 성으로 냉성인으로 사료가 되는 것입니다.
*다윗 - 다윗왕은 음성인으로 결론이 지어 집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다윗을 처음 보았을 때 얼굴이 붉고 눈이 빛이 나고 아름다웠다고 말하였으니 열성인에 가깝게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임금이 된 후의 사적을 보면 음성인으로 결론 지어 집니다.
사울 왕은 냉성인 임으로 용모와 얼굴이 준수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말이 많았고 기다리는 끈기가 없이 조급하였지만 다윗은 조급하지 않고 양보를 할 줄 알고 이스라엘 중의 왕중에서 정치를 잘한 왕으로 볼 때 음성인 입니다.
음성인은 물욕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자기 처첩을 많이 두고서도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은 것도 역시 음성인의 성품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엘리야 - 열성인으로 보게 됩니다.
엘리야의 선지 사역은 열심이 특심하다는 자기의 말대로 열심이 열성인의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합왕에게 나아가서 자기의 기도가 없으면 3년이고 몇 년이고 비가 안 올 것이라 말하였고 사르밧 과부 집에 가서도 밀가루와 기름이 일회용밖에 안 남았는데도 자기를 먼저 대접하라는 급한 명령을 내린 것도 열성인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갈멜산의 대결도 열성인 만이 목숨을 걸고 할 수 있는 결단성 있는 행동이고 다음날 죽기를 구하는 것도 열성인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50부장이 데리러 왔을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50인씩을 두번이나 불 타죽게하는 성격도 열성인이 할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엘리야의 사역을 종합하여 볼 때 엘리야는 열성인으로 분류가 됩니다.
*엘리사 -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이지만 열성인의 기질이 하나도 없는 선지 사역을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끈질기게 엘리야를 따라다닌 것을 볼 때 음성인으로 사료됩니다. 선지 사역도 말이 없이 제자를 양성하고 솔선 수범하였고 엘리야보다 더 많은 기적을 행하면서도 과묵한 선지자임을 볼 때 음성인으로 사료되는 것입니다.
*다니엘 - 냉성인 입니다. 다니엘은 소년 때에 얼굴이 아름다워서 귀족 출신으로 바벨론에 잡혀 오고서도 특별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친구와 사귐성이 많아서 세친구와 같이 바벨론에 특별히 가깝게 지냈고 느브갓네살왕이나 벨사살왕이나 다리오 왕을 만나서 무슨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음성인 같으면 결론 만 말하고 말 것인데 결론을 말하기 전에 상세하게 설교를 먼저하고 다음에야 결론을 알려주는 다니엘을 볼 때 지혜와 명철이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용모가 아름다웠던 다니엘은 성경 상에서 사성을 분류할 때 틀림없이 냉성인입니다.
*베드로- 베드로는 여러분도 열성인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열심이고 성격이 급변하는 것을 볼 때 열성인의 기질을 성경에서 베드로를 봅니다. 다른 제자들은 아무 말도 안하는데 만일 주시 여든 나도 바다를 걸어가게 하여 달라는 열성이 있는 사람이고 예수를 끝까지 따르고 주를 위해 다른 사람은 다 주를 버린다 해도 자기는 안하겠다고 하고 얼마 안 가서 주님을 세번씩이나 저주하며 부인한 것도 열성인 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과 눈길이 마주 쳤을 때 즉시 회개하는 것도 열성인의 기질입니다. 베드로가 죽을 때에도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아 죽기를 자청한 것도 역시 열성인이 할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열성인은 책임감이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는 특성이 있고 온순한 용태가 없이 명예심이 강한 것같이 베드로도 한가지도 여기에 어그러짐이 없으니 열성인 입니다.
*사도바울 - 음성인 입니다. 사도바울은 얼굴이 못생겼고 피부가 검다고 다른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사도 바울 자신도 입술이 둔한 자라고 말하였고 한번 결정한 일에는 지구력이 있어서 매를 맞아도, 죽을 고비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도 지구력 있게 주의 일을 끝까지 마친 것을 볼 때 음성인으로 사료됩니다.
*사도 요한 - 냉성인으로 사료됩니다. 요한이 쓴 성경을 읽어보면 냉성인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지재가 있어서 글을 잘 쓰고 자상한 것이 있어서 요한이 쓴 성경을 읽을 때는 다른 성경을 읽을 때보다 사랑을 더 느끼게 되고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세례요한 - 열성인으로 거침없이 불의를 용인 못하고 바리새인을 독사의 자식들이라 책망하고 헤롯왕의 불의를 책망을 하면서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결단성 있는 선지자로 살은 모습은 열성인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이 신데 어찌 사성의 성품을 논할 수 있을 수 없지만 인자로 오신 예수님이시고 마리아의 육신을 입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기에 사성으로 분류를 합니다. 사람의 네 가지 혈액형 중에 한가지를 소유하신 주님이라 생각한다면 사성 분류로 할 때에 양성 인으로 구별할 수 있겠습니다.
양성인은 희소하고 절세의 영웅이 이 양성인에서 나오기 때문에 예수님은 양성인에 속하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냉성인의 성격으로 자상하시기도 하시고 음성인의 성격으로 온유 겸손하시고 열성인의 성격으로 불의를 보시고 참지 못하시는 주님이시기에 필자는 양성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인물을 분석하여 볼 때 사성이 그대로 성경 속에서 나타나고 구별이 되고 있습니다.
나의 성별이 어디에 속하였던 관계없이 하나님이 주신 성품을 갖고 모세같이 엘리야 같이 엘리사 같이 베드로 같이 바울같이 다니엘같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대로 충성으로 주의 일을 특징 있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성을 알므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성에는 일장일단이 모두 있음으로 자기의 부족함을 고치고 잘하는 점은 키워 나가면서 주님의 일을 하여 하나님의 귀한 복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격과 환경으로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단점을 교정할 수 있고 자기 체질의 장점은 키워 나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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