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인의 묵상/QT와사랑밭편지

갈보리 언덕에서 만난 예수님

by 어린양01 2010. 3. 16.

갈보리 언덕에서 만난 예수님


갈보리 언덕에 서 보라.
십자가의 나뭇결을 손가락으로 매만져보고
못 끝으로 당신의 손목을 지긋이 눌러보라.
그분의 아픔에 귀 기울여 보라.
아, 주님! 이 모든 일이 나를 위해 하신 일입니까?
그때 그분의 속삭임이 들려올 것이다.
“그래, 너를 위해 너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 일이다.”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중에서-

갈보리 언덕 위에서 만난 예수님은
가장 낮고 고독한 자리에 서 계셨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가운데 신음하시며
인간의 죄를 대신해 죽음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
이제야 비로소 주님의 고통을,
그 가운데 숨겨진 깊은 사랑을 느낍니다.
수많은 사람을 위한 죽음이 아닌
죄인 된 나를 위한 죽음.
십자가의 은혜로 내 영혼이 구원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사랑을 받았으니
이제 주님께 그 사랑을 돌리길 원합니다.




당신을 향한 편지
당신을 위해
남들에게 쓴 편지는 많았습니다
당신을 위해
남들과 나눈 대화는 많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더 많이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당신과 더 많이 대화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더 고백하지 못해서

오늘은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아바
아버지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1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 PSALM 18:1

'그리스도인의 묵상 > QT와사랑밭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림  (0) 2010.03.17
십자가, 나를 내려놓는 자리  (0) 2010.03.17
죄를 이기는 십자가의 사랑  (0) 2010.03.14
한 사람의 죽음   (0) 2010.03.12
사랑의 상처  (0)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