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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인의 묵상/QT와사랑밭편지

고인 물

by 어린양01 2011. 1. 21.

고인 물


우리의 영혼이
우리가 붙들고 있는 상처나 쓴뿌리로 인해
뒤틀리거나 굳어진 채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용서를 통해 올곧아져야 한다.
용서의 행위는 정서적인 치유를 가져와
장래에 받게 될 상처들을 견딜 수 있도록
당신을 충분히 강하게 해 줄 것이다.

-로렌 커닝햄. 제니스 로저스의
‘네 신을 벗으라’ 중에서-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마치 고인 물과 같아
결국 자기 자신을 썩게 하고
아무것도 자랄 수 없는 마음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또 미움의 시간이 깊어질수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명력도 잃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가운데 고인 물이 있습니까?
애써 외면하지만 결국 고인 물로 인해
주께 바로 가지 못하고 망설이진 않습니까?
이제 고인 물 가운데 주가 우리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보내십시오.
아무 희망이 없었던 우리를 위해 눈물 흘리시며
죽음으로 사랑을 보이신 주를 기억하며
조그만 용서의 물길을 내십시오.
우리가 먼저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 때
주께서 용서할 수 있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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