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기는 바로 그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우리집 강아지 모모 때문에 깜짝놀라 기절초풍할뻔한 이야기 속으로~ |
모처럼 옛 직장 상사를 만나 술자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아내에게서 전화가 와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아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받지를 않습니다.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별일 아니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11시쯤 지인과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현관문을 열었는데..
온통집안은 엉망진창 차마 사진 찍기 엄두가 안 날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집에 없고 아내도 집에 없고
순간 불길한 직감이 엄습해오는데~
거실 불을 켜기 위해 스위치를 켜는 순간!
나의 발밑에 이상한 물체가 느껴집니다.
아, 우리 집 강아지 모모 이거니 하고 거실 불을 켰더니....
허걱~
사람머리가!
진짜 기절 할 뻔 했습니다.
이와중에 부랴부랴 사진을 찍느냐고 사진이좀 엉망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니 이 녀석 가발은 대체 어디서 난거야?
집에는 아무도 없고~
모모혼자 가발놀이를 했구먼.....
도둑이 들어왔어도 기절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어차피 이리된거 사진이나 기념으로~ 찰칵~
담부턴 쓰지 마라.... ㅎㅎ
사실 이 가발은 아픈 추억이있는 가발 인데...
오늘은 너가 웃음을 주는구나....ㅎㅎㅎㅎㅎ
마지막 한컷 ~
즐거운 주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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