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의 다년초인 팔레놉시스입니다.
학명 Phalaenopsis
유통명 호접란(胡蝶蘭)
꽃이 나비모양을 하고 있어 유통과정에서 그렇게 부릅니다.
팔레놉시스는 꽃의 색도 다양하고 종류가 엄청 많이 나와 있습니다.
향기는 없지만 꽃이 화려하고 오랜시간(약 3개월 정도 또는 그 이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습기에 약하므로 장마철에 과습으로 죽기 쉽고 겨울철에는 추위에도 약해
냉해나 동해를 입어 죽기도 합니다.
생육적정온도는 15~25℃ 정도가 적당 합니다.
직사광을 피해 반음지에서 통기성이 좋게 관리하시면 됩니다.
꽃에는 분무하지 마세요.
물주기는 꽃에는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를 맞으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비를 맞추지는 마세요.
잎이나 줄기에 물이 고이면 곰팡이균,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쉽고 몸체가 썩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3~4일 정도에 마르는 환경이 적당합니다.
화분의 흙이나 바크를 바싹 말리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잎이 노랗게 변하면 잎은 제거하세요.
죽어가는 노란 잎은 다시 살릴수는 없습니다.
물주기를 할때를 제외하고는 자주 화분을 옮기지 않도록 하세요.
화분을 자주 옮기면 꽃이 빨리 시들고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물주기는 화분의 흙을 살짝 파 보아 흙이 마르면 충분하게 흠뻑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물주기는 화분의 재질과 크기, 식물의 크기와 밀도, 흙의 배합상태, 배수상태, 일조량, 통풍정도, 온습도 등에 따라 다소 빨라지거나 늦어질 수 있으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물주는 날짜는 대략적인 참고사항으로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물주기 기간에 대한 정해진 법칙이나 공식이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그러므로 날짜를 정해 놓고 물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물주기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화분의 물빠짐이 좋지 못하고 통풍이 좋지 않으면 과습으로 이어집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시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날의 낮에는 자주 창문을 열어 주어 통풍시켜 주세요.
물주기 만큼 통풍도 참 중요합니다.
수돗물은 하루 정도 받아 실내에 두었다가 잔류되어 있는 염소성분이 날아가고
실내온도와 비슷해지면 사용하도록 하세요.
찬물을 그대로 사용하면 엽온의 불균형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몸살을 하기 쉽습니다.
꽃이 시들면 바로 꽃대의 맨 아랫마디에서 2번째 마디 위를 잘라 주시면
아래에서 새로운 꽃대가 올라옵니다.
특히 겨울에는 최악의 경우라도 7℃이상 유지되는 곳에 두어야 월동이 가능합니다.
해마다 분갈이할 필요는 없고 2년에 한번 정도는 화원이나 마트에서 바크를 구해 옮겨 심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봄, 가을에 적정량의 비료를 주는 것이 성장에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세상살이 > 건강, 생활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파티필름 기르기 (0) | 2017.01.05 |
---|---|
군자란 l 화초기르기 (0) | 2017.01.05 |
제라늄 화초기르기 (0) | 2017.01.05 |
공포의 전자레인지 (0) | 2017.01.05 |
다육식물 기르는 요령 (0) | 2017.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