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조는 사육조류의 집산지라 할 수 있는 오스트렐리아에 3대 핀치류에 속하는 새이며 깃털의 색깔이 진한 원색으로 누구에게나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호금조 종류는 많이 알려진 적호금조, 황호금조, 흑호금조가 있고 최근 외국에서 새로운 품종으로 5~6종이 소개된바 있습니다.
종류
- 적호금조: 앞머리위에서 뺨까지 짙은 붉은색인 것
- 황호금조 : 앞머리위에서 뺨까지 진한 황색인 것
- 흑호금조 : 앞머리 위에서 뺨까지 흑장미 색깔에 가까운 것
- 흰가슴호금조 : 앞가슴의 보라색 부분이 백색으로 바뀐 것
특성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이며 몸길이는 약 13cm이다 털색이 뚜렷하며 아주 강한 인상을 주는 화려한 새이다. 울음소리는 거의 특징이 없으며, 잘정기 때에는 머리를 숙이며 껑충껑충 뛰면서 암놈에게 구애한다. 조용한 성격과 화려하기 때문인지 현재 고급핀치의 여왕이라 할만큼 좋은 새이다. 단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다른 핀치보다 특히 허약하여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계절이 바뀔 때는 온도 차이가 심하게 나므로 감기 등이 잘 걸려 온도변화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를 거의 같도록 해주어야 되는 것이다.
암수감별
성조일 때의 암수구별은 쉬운 편인데 수컷은 앞가슴 부분이 짙은 보라색이고 암컷은 연한 보라색이므로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털갈이 이전의 새끼는 아직 색깔이 뚜렷하지 않아 감별이 어려운데 대체적으로 수컷은 체형이 날씬하고 동작도 민첩합니다. 반면 암컷은 몸전체가 둥근 편이고 동작이 둔한 느낌이 듭니다.
짝맞추기
호금조도 성질이 까다로운 면이 있으므로 상애가 맞지 않으며 곧잘 무정란을 낳습니다.
짝은 나이가 비슷한 것끼리 맞추고 나이 차이가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같은 종류 끼리 짝지우는게 바람직 하나 여의치 않으면 적호금에 황호금을 짝지어도 무방합니다.
산란
산란은 9월 경에 시작하여 그 이듬해 5월이면 대개 끝납니다. 알은 매일 하나씩 낳고 1회 산란수는 5~6개가 보통이지만 다산 계통은 8-9개나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산란만 시키면 월 10~15개정도 낳으며, 성적이 좋은 것은 20개가 넘을 때도 있습니다.
호금조 중에는 자신이 직접 새끼를 길러내는 것이 드물게 있으나 대개는 알품기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부화가 되어도 새끼를 기르지는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모에 의한 번식
호금조의 가모십자매는 검은색 계통으로 체격이 크고 튼튼한 새가 적합하며 자신의 새끼를 3~4회 길러낸 경험이 있어야 좋고, 방법은 가모십자매가 알을 3~4개 낳은 직후 그 알을 모두 꺼내고 보관해둔 호금조알 3~4개를 넣어고, 넣을 때 알에 표시를 해두면 가모가 계혹해서 더 낳게 되는 십자매알(2-3개정도) 섞여도 구별이 쉽습니다.
포란일수는 14일 이지만 가모시킨 후 15일이 경과하면 부화가 되는 데 1-2일정도 늦는 것도 있습니다.
기르기
평상시 관리는 십자매나 금화조와 큰 차이가 없으나 추위에 대해서는 다른 새보다 약하므로 조사(鳥舍) 내부의 온도를 항상 18~20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하고 새장은 통풍이 잘되는 높은 장소(1m이상)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호금조는 부화 후 제 색깔이 나오는 기간이 길고 또한 성장 과정에서 사망률이 다른 흰치류에 비해 높기 때문에 고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위험한 시기와 그 대책
- 어미로부터 뗀 직후
모이를 스스로 먹을 수 있는 능력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될 때 떼어야 됩니다. 어미가 새끼를 괴롭히지 않는 한 분리 예정일보다 일주일 가량 어미곁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를 뗀 뒤 처음에는 먹던 모이를 그대로 주고 점차 소화가 잘 되는 좋아하는 모이의 양을 늘려주도록 합니다.
- 첫번째 털갈이 시기
다른 새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호금조는 첫 번 털갈이를 할 때 (대게 4~5개월) 낙조(새가 죽는것)가 많이 생기므로 털갈이 전부터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서 털갈이에 소모되는 체력을 보충해 줍니다. 이 시기에는 건강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한층 더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습기가 잦고 기후 변화도 잦으므로 이에 따른 조치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장도 청결하게 해주고 모이는 신선한 것으로 자주 갈아주도록 합니다.
- 겨울철
생후 처음 맞는 겨울만 무사히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튼튼해집니다.
실내의 온도는 18~20도가 적당하며 아무리 낮아도 15도 이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새장은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고 온도차가 심하지 않는 곳에 놓아둡니다.
-출처 우정조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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