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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일반 편지지

빗방울이 되어

by 어린양01 2009. 6. 29.

빗방울이 되어 - 임은숙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해도 이젠 아득히 멀어져 가는 밤기차 소리처럼 희미해져 갈 추억일 뿐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아픔이 한동안 나를 힘들게 하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둘만의 시간 속에 파묻혀 웃고 우는 바보가 되어버리겠지 저마다 하나의 슬픈 이야기가 되어 아픈 몸짓으로 추락하는 수많은 빗방울들 오늘 밤 나도 하나의 빗방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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