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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다이어트 레슨-1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아침 먹는 것은 몸 안의 시계가 작동하는 것
생체에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 시계는 이미 수만 년 전부터 인간에게 갖춰져 내려오고 있는 기관이다.
한의학에서 보면 인간에게는 12경락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경락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연결하고 안과 밖을 이어주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12경락이 활성화되는 순서는 바로 이 생체시계의 기능과 연결이 되는데 처음에 인시(새벽3-5시)에 수태음폐경이라고 하는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락이 활성화된다. 그리고 묘시(새벽5-7시)에 대장의 기능에 관련된 경락이, 진시(아침7-9시)에 위장의 기능과 관련된 경락이 활성화된다.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영등포점) 김정호 원장은 진시부터 위장의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줘 신호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아침을 제시간에 먹는 것으로 하여금 몸 안의 시계가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알리게 되는 것이다. 즉 하루 활동을 시작하는 워밍업이 아침식사인 것이다.
아침 거르면 위 기능, 학습능률 저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아침을 잘 먹으면 점심과 저녁의 폭식과 간식을 막아 비만이 예방된다. 하지만 그것뿐일까? 규칙적인 식사간격이 만들어지면서 위 기능의 저하 등 소화기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 학생인 경우엔 학습 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먹음으로써 뇌에 영양분이 공급되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든다.
한방다이어트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환자를 만나는 김원장은 “학업에 몰두하는 예민한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먹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다며 아침식사를 포기하거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아침을 굶는 경우가 많은데 긴 시간의 공복을 깨운다는 아침식사 영어단어(breakfast)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젖산 등의 피로물질이 생성되면서 하루 종일 피로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잘 하게 되면 의학적으로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뇌하수체, 갑상선과 연관하여 알라지 등 면역 계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몸이 붓는 것을 예방하여 체중이 과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도 있다.
뚱뚱한 군인은 없다
이렇듯 아침식사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굶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의 굶지 않는 한방다이어트 한약처방은 포만감을 주어 굶거나 단식을 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올바른 식단과 적당량의 식사를 병행하면서 감량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식습관이 바로 잡혀 ‘요요’라는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뚱뚱한 군인을 상상할 수 있을까? 집에서 먹는 음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실할 것 같지만, 웬만한 위장병은 고치고 나올 정도로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별다른 것은 없다. 군대에서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제 시간에 기상과 취침을 하며 식사를 하게 된다. 최소한의 규칙성만 유지한다면 체중조절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 식사를 꼬박꼬박하는 것이 그러한 규칙성의 시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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