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눈가득 햇반으로 만든 엄마표 계란밥~~~

 

 

밥숟가락 놓고 뒤돌아서면 배고프다고...노래부르는 내딸...

올해로 4학년이 되는데...

클라고 그러나...

나 클때도 이랬나 싶을정도로..... 배고파.....를 노래부른답니다...

 

그나마

비상용으로 사다놓은 햇반이 있어 망정이지..

밥먹으라고 했더니만...그냥밥은 아니라네요....잉~~!!

 

특별한 무언가를 해달고 하는거지요.....

그래서.....

모즈가....젤로 자신있는 밥요리를 했습니다...ㅋㅋㅋ

 

이름하야

야채넣은 계란밥입니다...

울딸이 제일 좋아하는 밥이기도 하지요..

소풍갈때도 김밥대신 이렇게 싸줍니다..

뒤에 나무포크까지 꽂아주면 무척 좋아라 합니다...(지금은 생략..ㅋㅋ)

 

 

 

 

이밥은 예전 저 어릴때

울엄마가 해주셨던 밥...

계란말이밥입니다...

 

캬...다인이도 절 닮았나 봅니다....

 

 

그럼 만드는방법좀 볼까요....

 

 

 

 

만드는 방법>>>>

 

 

 

 

 

 

 

1.   냉장고속 각종야채를 꺼내서 썹니다... 전 옥수수콘도 넣었지요.....햄을 넣어도 맛나요....

2.  햇반이나 찬밥을 준비합니다...

3.  볶던 야채에 밥을넣고, 저는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누리끼리해도..맛은좋다....

깨도 넣고~들기름도 넣고, 후추도 조금 넣습니다..

 

 

 

 

 

 

 

 

4.  밥이 되면 식히고....계란물과 빵가루를 준비합니다...계란물엔 소금으로 간을합니다..

5.  식힌밥을 손에 기름을 약간 묻히고...기름이 아까우면 물을 조금 묻히고 주먹밥처럼 꾹꾹 눌릅니다...(먹기좋은크기로..)

6.  빵가루를 묻힙니다....저는 봉지에 넣고 묻힌답니다.....쉽게 묻혀지지요...버릴때도 좋고...

 

 

 

 

 

7.  계란물로 풍덩.....

8.  후라이팬에 불을 약불로 한뒤 뒤집어가면서 노릇하게 익힙니다....

9.  김밥용김을 가위로 잘라 계란밥허리에 둘러줍니당.......^^

 

 

 

 

 

그리하여 완성한

계란밥...

간장으로 간을해서  더더욱 맛나요....

안에 단무지도 잘게 썰어넣으면 더더욱 맛나지요...(전 없어서 패쓰....ㅋ)

 

 

 

 

 

 

 

울다인양은

케찹을 찍어 먹습니다...

 

킥킥킥....엄마가 최고라네요.....지지배....

 

깊어가는 겨울밤~~

잘먹고..쑥쑥크거라...

햇반은 항상 대기시켜놓을테니......

옆으로 찌기말고...위로...쑥쑥~~~ㅋㅋ

사랑해 다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