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시216 매일 매일 시 한편 매일 매일 시 한편 읽을 여유를 만들고, 꽃향기를 맡기 위해 시간을 내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겠지요. 당신이 행복해하고, 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한 것입니다. - 교사십계명 - 국화가 되는 것은 / 길상호 - 곶자왈 / 제주말시 - 긍정적인 밥 / 함민복 - 그리운 성산포 / 이생진 - 꽃 / 김춘수 - 국화 옆.. 2009. 5. 5.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CENTER>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봄이 오는 땅에서 이름모를 들꽃이라도 좋으니 생 가장 자리에서 오래도록 아름답게 피고지는 꽃이고 싶어라 찾아주는 이 없어도 외롭지 않는 그저, 훈풍으로 부는 바람 한줌에 따사로운 햇빛으로도 이 세상에 태어나 우듬지로 돌아가는 날까지는 내내 행복했노라고 나,.. 2009. 5. 3. [스크랩]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은혜가 찍은 사진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남의 허물울 보지 않습니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德입니다.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 2009. 4. 29. 상 처 상 처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날선 그리움 한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한사람.. 2009. 4. 28. 슬픔으로 마시더라도 슬픔으로 마시더라도 / 류경희 차 한 모금을 마셔도 내 입속에서는 예쁜 말만 할 수 있도록 음미하게 하소서 슬픔으로 마시더라도 목을 넘어가는 순간 기쁨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하소서 그사람을 그리워하며 가슴을 적시더라도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마실 수 있도록 하소서 차 한잔을 .. 2009. 4. 28. 내 등에 짐 내 등에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 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하는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 2009. 4. 28. 보고싶은 마음 보고싶은 마음 신문을 보면 당신 계신 곳에 날씨는 어떤지 사고는 없는지 라디오를 들으면 우리가 좋아 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는지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것을 보면 보고싶은 마음 감출 수 없는 그리움이 되어 버렸습니다 바람이 어느쪽에서 부는지 어느 쪽으로 가는지 하루 일과에 시작함도 당신이.. 2009. 4. 28. 사랑하는 내 님 사랑하는 내 님 가슴속에 쌓이는 그대 사랑에 보고싶은 마음 어쩔 수 없어 지긋이 눈 감으면 그리운 그대 모습 멍치끝에 메달고 가슴 속에서 속삭이는 그대 향한 언어들이 고갈되어 글로 다 쓸 수는 없지만 그리움과 보고픔이 가슴속에서 고개를 내밀면 하늘만큼 땅만큼 그립다는 말 밖에 쓸 수가 없.. 2009. 4. 28. ♡ 마음 주머니...♡ ♡ 마음 주머니...♡ 그리움을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가 있었음 좋겠다. 미움 덩어리를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끝없는 원망으로 하여 끓어 오르는 불씨를 가두어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님의 얼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님.. 2009. 4. 28.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사람은 좋아하고.....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책 갈피에 끼워 놓은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 숨쉬는것에.....감사하며 ... 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수레바퀴 속에함께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눈빛 하나로 .. 2009. 4. 28. 등잔 등잔심지를 조금 내려야겠다내가 밝힐 수 있는 만큼의 빛이 있는데심지만 뽑아 올려 등잔불 더 밝히려 하다그으름만 내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잠깐 더 태우며 빛을 낸들 무엇하랴욕심으로 타는 연기에 눈 제대로 뜰 수 없는데결국은 심지만 못 쓰게 되고 마는데 들기름 콩기름 더 많이 넣지 않.. 2009. 4. 28.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다른 이들이 싫어하는 모든 걸 사랑하라고 또한 다른 이들이 헐뜯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라고.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사랑받는 사람까지도 고귀하게 만든다는 걸 내 영혼은 보여주었네. 예전에는 사랑이 가까이에 피어난 두 꽃 사이의 거미줄과 같았네. 그러.. 2009. 4. 28. 친구에게 2009. 4. 20. 가슴깊이 흐르는 가을 사랑 글/예인 박미선 살갗을 차갑게 하는 가을바람 뒤로하고 당신의 가을사랑 따뜻한 포옹으로 감싸 안아 주었습니다. 늘 내안에서 당신의 환한 영혼의 등불로 나의 하루를 밝혀주심이 이 가을 아침 행복함으로 시작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늘 깊이 감사하며 그 사랑안에 머물겠다 약속하지만 나의 흔들.. 2009. 4. 20.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한송이의 난초가 온산을 향기롭게 하듯 저광활한 우주 한 켠에는 오늘도쉬임없이 별이 반짝이고있습니다 누가불러주지 않아도 누가보아주지 않아도 그별은쉬임없이 자기의할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적막한 밤하늘은 그별들의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수놓.. 2009. 4. 20. 밤의 여정 2009. 4. 20.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