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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예수 그리스도
꼬챙이가 되자

[스크랩] 안녕하세요~^^ 작년 5월 1일에 시작한 100일간의 약속 ~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by 어린양01 2013. 10. 10.

안녕하세요 배영근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운동하는 기간동안 일기를 쓰며 하려고 했었는데 직장일에,학교까지 다니며 운동하느라 일기를 쓰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더군다나 12월초쯤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 바람에 데이터가 모조리 날라가버렸답니다. ㅜㅜ

그래서 일지가 모조리 지워져서 그냥 이친구가 이렇게 운동했구나 하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년 5월 1일부터 100일간의 약속 책을 구입하여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며 5월 28일부터 헬스장에가서 퍼스널트레이닝을 시작

 

하면서 11월 26일 프로필 사진 까지의 얘기를 간단하게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제가 결혼하기전 아내를 만날때는 정말 날씬한 몸매에 몸무게도 55~57 왔다갔다 할 정도의 몸우게였고 아내도 51~52 정도의

 

갸날픈 처자였었습니다. 하지만 둘이 궁합이 너무좋다보니 만나면 먹게되고 하루에 4~5끼정도는 거뜬하게 먹어 5년동안 열심히 찌워 결혼식날 제 몸무게는 78kg 아내는 67kg 의 상태로 결혼하게 됩니다.(2008년 4월 결혼) ㅜㅜ;;;;

 

 

2010년도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이때가 3월달인데 저는 제 몸의 위험을 느껴 살을 빼고있던중이고 아내는

이 사진을 보기전까지 자기가 살찐것도 모르는 지경인 사진입니다. 이사진 보고 많은 충격을 먹었습니다.

51나가던 아가씨가 67나가던 때이니까요~~저 또한 아내가 이렇게 될때 까지 좋다고 먹이기만 한게 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 사진을 계기로 저는 운동을 결심하게 되어

 

4월 3일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퇴근후에 논현동에서 잠실까지 걸어 다니게 됩니다. 한시간 정도 걸어서 아시아선수촌에 있는

 

공원에서 가볍에 윗몸 일으키기 철봉을 30분정도 하고 집에가는 방식으로 4월 30일 까지 정말 가볍게 운동을 했습니다.

 

이때 식단은 생각하지도 않을 때구요 아놀드홍님의 책을 보기 전이고 식단은 생각지도 못할 때 입니다. 그냥 단순히 이렇게 하다보면 살 빠지겠지~ 누가이기나 해보자. 마냥 무식하게 시작을 한 때 입니다.

 

5월 1일..여느때 처럼 운동을 마치고 아내랑 서점을 가게 됩니다. 운동에 관련된 책이나 식단에 관련된 책을 구입할 예정이었는데

이때 아놀드홍의 100일간의 약속 책을 보게 됩니다. 어라...이분은 누구지~ 외국인 인가? 하는 생각에 책을 구입후 집에 왔는습니다.(비닐로 쌓여있어서 ㅎㅎ 서서 못봤네요)

헐 이럴수가~ 체계적인 운동방법과 다음카페의 여러 동영상들~ 100일간의 약속을 진행하고 또는 성공한 회원님들을 보게 됩니다. 아놀도홍 님은 완전 구세주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5월 1일부터 당장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약속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그냥 단순히 따라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정말정말 가볍게 생각을 했는데~ 아뿐싸 ㅜㅜ

 

저는 이때부터 운동하면서 복근있는 사람들은 그냥 누구나 할거없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정말 피말리는 고통이 따로없었습니다.

 

5월1일부터 5월 28일까지의 식단과 운동 73kg

 

아침 : 현미밥 반공기+고등어

 

점심 : 닭가슴살 200g +  고구마 큰거 한개 반(150g)

 

저녁 : 닭가슴살 200g +  고구마 (150~200g) + 샐러드

 

퇴근하면 무조건 빠른걸음으로 집에 걸어 왔습니다. 걸어온후에 동네 할머니들 운동하는 곳에서 할머니 아주머니들과 같이 40분정도 운동을 하고  이때는 푸쉬업,윗몸일으키기,턱걸이 정도만 했습니다. 7~8년정도 운동을 안했던 몸이라 일단 기초 체력부터 만들었습니다.

 

 

5월 1일 찍었던 사진입니다.

 

5월 23일 헬스장에 등록을 합니다. 등록함과 동시에 퍼스널트레이닝을 같이 등록을 합니다. 이때 만난 선생님이

바디빌더 황찬욱 트레이너 선생님 입니다.

 

5월 23일 부터 정식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첫날 운동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미친듯이 합니다. 푸쉬업을 10개도 제대로 못할 정도의 체력 이었습니다.

회사가서 한동안은 끙끙 앓았습니다. ㅜㅜ

 

5월 28일부터 한달간의 식단

 

식단은 초반 트레이너 선생님의 지도하에

 

아침 : 오트밀 종이컵 한컵 +  사과 + CLA

 

간식 : 계란 흰자 3개~4개 (배고프면 4개먹었습니다) , 계란 없을때는 단백질 30g  물에 타먹었습니다.

 

점심 : 닭가슴살 두덩어리 먹었습니다.+고구마 큰거한개 .닭가슴살 떨어지면 머슬업 먹었습니다. + CLA

 

간식 : 단백질 30g

 

저녁 : 닭가슴살 두덩어리 + 고구마 큰거 한개(작은거 두개) + 야채 샐러드 (생야채)혹은 방울 토마토 + CLA

 

트레이닝 수업은 (명칭은 책을 참고해 주세요~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약속의 내용대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적응기

월 : 이두,삼두 + 가슴 +복근운동

화 : 등 + 어깨 + 복근운동

수 : 다리+ 복근운동

목 : 이두,삼두 + 가슴+ 복근운동

금 : 어깨 + 등+ 복근운동

토 : 2시간정도 석혼호수 돌기 + 복근운동

일 :휴식 (가벼운 산책 1시간)

몸이 적응할때쯤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방법으로  첫달은 큰근육 위주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달 하고의 사진 입니다.

 

(운동하고 보니 팬티 보여주는건 그닥 창피하다는 생각이 안드는건...ㅎㅎ문제없겠죠?)

 

 

아래는 트레이너 선생님과 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때 사진은 9월달에 찍은 사진입니다.

황찬욱 트레이너 선생님.

 

 

 

성장기 , 과도기 , 안정기 때의 일지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날리는 바람에 기억만으로 쓰기가 쉽지가 않네요~ㅜㅜ

 

적응기때부터 식단을 끝날때 까지 꾸준히 유지했구요 스포맥스 단백질,hkcla 등 6기 회원님들의 식단을 굉장히 많이 참고하였고

 

운동하는것도 많이 참고를 하였습니다.

 

아놀드홍님이 만드시는거 전부 만들어 먹어보고 건조기 까지 사게 되네요 ㅎㅎ;;;;

 

아내도 8월부터 100일간의 약속을 시작하여 11월 26일  프로필 촬영을 마지막으로 100일간의 약속을 완수합니다.

 

아내의 식단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아침 : 오트밀 +  플레인요거트

 

점심 : 닭가슴살 150 g +고구마 150g +사과 반쪽

 

간식 : 계란 흰자 2개

 

저녁 : 닭가슴살 150 g +고구마 150g +사과반쪽

 

아메리카노 하루 3잔

 

이렇게 100일동안 꾸준하게 먹었네요. 참 대단합니다. 하지만 가끔 빵의 유혹에는 넘어가더군요 ㅡㅡ;;;

 

살을 뺀다는게 그리고 근육을 만든다는게 정말 쉽지않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렇게 아내와 같이 운동을 하니 같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전의 삶도 즐겁긴 했지만 지금은 정말 너무너무 사는게 재미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아놀드홍 님께 너무나 감사 하구요~ 특히 6기 회원님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놀드홍의 100일간의 약속 책을 서점에서 보지 못했다면 이런 기회는 오지않았겠죠?

 

 

 

아래는 11월 28일 아내와 찍은 프로필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만 글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100일간의 약속을 하신 모든분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인바디는 스캐너 고장으로 사진으로 찍어 마지막날 꺼만 올렸습니다)

 

 

 

 

 

 

 

 

 

 

 

 

 

 

 

 

 

 

 

 

 

 

 

 

출처 : 건강전도사아놀드홍의100일간의약속
글쓴이 : 뿡돌이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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