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유치부/초등부/아동부 설교
창세기 9탄 : 노아의 방주① -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어요 (~창세기 6장)
창세기 6장 설교에 앞서서..
노아의 이름은 '누아흐(노아흐)'에서 유래된 말이다.
기본 뜻은 '쉬다'에서 나왔다.
아마도 라멕이 노아라는 이름을 지은 것을 미루어 볼 때
어느 정도의 계시를 받은게 아닌가 한다.
라멕은 노아를 바라보며 위로와 안식을 가져다 줄 자로 보았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세기 6장 8절 말씀."
이는 우리가 노아에 대해 첫 번째로 듣는 말씀이며,
성경에서 은혜라는 단어가 나오는 첫 장면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난 것은 인간의 죄가 그 절정에 이르렀을 때였다.
이 얼마나 은혜로운 말씀인가??!!
성경은 노아를 의인으로 묘사한다.
의롭다 하심의 공로적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며
도구적 원인은 믿음이다.
또한 노아를 당대에 완전한 자로 말씀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노아를 그리스도의 예표로 볼 수 밖에 없다.
방주에 관한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하나 더.
창세기 6장 3절 말씀이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그들의 날이 일백 이십 년이 되리라' 하신 말씀을 가지고
인간은 120세를 넘겨 살수 없다라던가
방주 제작기간이 120년이라는 해석 등
아직 확신 할 수 없는 설들이 난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사람에게 120년의 시간이라는 회개의 기회를
더 주신 은혜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노아의 방주' 이 말씀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만남이 있기를 기도 드린다.
유치부/아동부/초등부/어린이 주일학교 설교문
"노아의 방주① -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어요"
한 푼 줍쇼~ 조금만 도와주세요.
배가 너무 고파요.
어제부터 아무 것도 못 먹었어요.
야~ 저기 봐바. 거지다!
으흐흐.. 거지다!!
가서 괴롭히자!!
난 몽둥이를 갖고 가서 때려줘야지!
퍽!퍽!퍽!
난 주먹으로 가서 때려줘야지!
팍!팍!팍!
야! 재미있다!! 이젠 또 누굴 때려줄까?? 히히히!!
이젠 놀이터로 가볼까?
그래~ 언능 가자!!
지난 주에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을 배웠어요.
에녹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만 의지한 사람이었죠?
그래서 에녹은 어떻게 되었나요?
맞아요. 하나님이 에녹을 뿅~ 하고 데려가셨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에녹을 데려가신 것을 보고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았어요.
방금 본 것 처럼..
사람들은 너무너무 나쁜 짓만 골라서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을 우습게 여겼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들과 결혼을 하면서
점점 나쁜 짓만 하게 되고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되었어요.
이 모든 것을 지켜 보신 하나님은 마음이 너무 아프셨어요.
하나님은 계속해서 참으시고 기다리셨지만,
사람들은 점점 더 하나님을 멀리하고 악한 것만 좋아했어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죄가 가득한 사람들이
언제나 악한 것만을 사랑하는 것을 아시고
이 땅 위에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셨어요.
멸망은 다 없어진다는 뜻이에요.
하나님께서 쭉~ 지켜 보시다가
'아! 사람들은 죄만 짓고 악한 것을 사랑하는구나!'하고
아신 게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원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어요.
다만, 우리 사람들도 알 때까지 기다리셨다는 얘기예요.
하지만,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바로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120년을 더 기다리셨어요.
어느 날 라멕의 집에서 아기가 태어났어요.
라멕의 할아버지가 에녹이에요.
응애~응애~~!!
라멕 : 와~ 너무 예쁜 아들이구나!
하나님이 택하신 아들이 분명해!
이름을 '노아'라고 지을거야!
너의 이름은 '노아'란다! 노아!!
라멕 : 노아는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땅에서
수고하며 고통스럽게 일을 하는 우리를
위로해 주시려고 주신 아이야!
이 아기의 이름이 뭐라고요?
맞아요 .
다같이 한 번 말해봐요.
노아!
'노아'라는 이름은 안식이란 뜻이에요.
여기서의 안식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난 후에
안식하셨다라는 뜻과는 달라요.
노아란 이름은 너무너무 힘들어서
고통스럽고 아프고 슬펐는데
이제는 즐겁고 따뜻하게 푹 쉴 수 있다는 뜻이에요.
아기가 엄마 품에서 편안하게 쿨쿨 잘 자는 것 처럼요
그런데 여기서 노아네 집 족보를 잠깐 확인하고 갈게요.
엄마, 아빠는 누구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누구고..
아들은 누구고.. 딸은 누구인지
적어 놓은 것을 족보라고 해요.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은 65살에
응애~응애~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가 무럭무럭 자라서 187살이 되었을 때
응애~응애~ 라멕을 낳았어요.
그리고 라멕도 무럭무럭 자라서 182살에
응애~응애 ~ 노아를 낳은거에요.
전부 나이가 엄청 많죠?
이때는 오래오래 살 때였어요.
그럼 노아는 어떤 사람일까요?
우리는 지금 이름 밖에 몰라요.
노아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죠?
짠~~ 노아예요.
아기였는데 벌써 할아버지가 되었어요.ㅋ
창세기를 6장을 보면
노아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를 해 주는데
뭐라고 말씀하냐면..
다같이 따라해 봐요.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어요.
은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뜻대로 조건 없이 주시는 선물이에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나쁜 짓만 하는 악한 사람들이었지만
노아는 그렇지 않았어요.
유일하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의롭고 흠 없는 사람이었어요.
노아는 하나님 뜻을 따라 하나님과 뭐든지 함께 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땠어요?
점점 더 죄만 짓고 악해졌어요.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세요.
그리고 그냥 미워하시는 것이 아니라 진노하세요.
진노라는 것은 엄청나게 화를 내신다는 것이에요.
우리들처럼 성질이 나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를 참지 않으시고
의롭고 거룩한 화를 내시는 거에요.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실 만큼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세요.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으셨지만,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죠?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죄를 무섭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하나님이 노아를 부르셨어요.
하나님 : 노아야, 노아야.
노아 : 네, 하나님. 제가 여기 있어요.
하나님 : 사람들은 이 세상을 죄로 가득 채웠구나.
그래서 나는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을
땅과 함께 다 쓸어 버리겠다.
너는 잣나무로 배를 만들어라.
노아 : 저는 배를 만들 줄 모르는데요..
하나님 : 내가 배를 어떻게 만들지 알려주겠다.
나는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 사는 모든 것들을 다 없앨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하고는 언약을 세울거란다.
너의 가족과 모든 동물을 한쌍씩 그 배에 들여보내라.
노아 : 네, 하나님.
말씀하신대로 하겠습니다.
노아가 살던 세상은 사람들이 죄만 짓고 너무 악해서
더 이상 하나님이 참지 않으시기로 하신거에요.
하나님은 인자하셔서 오래 참으시지만 영원히 참으시는 않으세요.
그럼 노아는 방주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다음 주에 배워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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