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유치부/초등부/아동부 설교
창세기 8탄 :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창세기 5장)
창세기 5장 설교에 앞서서..
에녹에 관한 기록은 많지 않다.
(창세기 5장 18절~24절,
히브리서 11장 5절,
유다서 1장 14절~15절)
그러나 많지 않은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말씀은
두번이나 반복되어 나온다.
동행이란 말은 친교, 우정, 친밀, 사랑을 의미한다.
에녹은 그가 지존하신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교제를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녹은 이렇게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는
위대한 진리를 알려 준 장본인이다.
유다서를 참고하면
에녹은 악한 시대에 살았음을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아담의 칠세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유다서 1장 14절~15절"
또한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에녹은 주님의 재림을 증거했다는 것이다.
에녹의 시대는 죄가 지면을 덮어가기 시작할 때이다.
그렇게 세상은 더욱더 타락하여 노아의 시대를 맞이한다.
창세기 5장은 아담과 셋의 후손들이 열거 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아담이 구백삼십세로 죽었더라는 말씀을 본다.
아담의 죽음을 통해서
죄의 형벌이 이루어졌음을 알게 하시고
에녹을 통하여 내세를 증거하신다.
유치부/아동부/초등부/어린이 주일학교 설교문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원숭이 : 야~야!! 애들아!! 얘기 들었어?
에녹 아저씨가 없어졌대!!
강아지 : 으이구! 없어진게 아니라
하늘로 뿅~~하고 하나님이 데려가셨지!
원숭이 : 어? 너 어떻게 알아?
강아지 : 우리가 봤어!
원숭이 : 진짜야?
강아지 : 응. 진짜 깜짝 놀랐어!
본 사람들 엄청 많아!
사자 : 대박 멋있게 하늘 위로 올라가더라구!
강아지 : 에녹 아저씨는 하나님을 엄청 사랑하고
하나님 믿으라고 전도하고 다니시고 그랬잖아.
사자 : 맞아, 우리들한테
하나님 말씀도 재미있게 가르쳐주셨지.
원숭이 : 그럼 에녹 아저씨는 이제 어디서 살아?
강아지 : 어디긴 어디야?
하늘 나라에서 하나님이랑 행복하게 사는 거지.
사자 : 나도 이번에 하나님이 에녹 아저씨를
데려가시는 것을 보고
더 열심히 예쁘게 하나님 믿어야지 했어.
강아지 : 우리 엄마가 그러시는데
에녹 아저씨는 항상 하나님과 동행했었대.
원숭이 : 동행이 뭐야?
강아지 : 하나님이랑 뭐든지 같이 한다는 뜻이야.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놀고 있을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원숭이 : 똥을 쌀 때도? 히히히
강아지 : 맞아. 뿌지직~ 똥을 쌀때 조차도
하나님과 뭐든지 같이 하는 거야.
사자 : 하나님은 우리 똥냄새도 안 싫어 하신대.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거든.
원숭이 : 이야~ 우리 하나님 완전 짱 멋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어요.
강아지 말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잠을 잘때도 밥을 먹을때도
놀고 있을때도 공부를 할때도
화장실에 있을때도
어느때나 언제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거에요.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고
하나님하고 그만큼 아주 친하다는 얘기에요.
하지만, 에녹이 살고 있던 때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믿지 않고
하나님을 우습게 알았어요.
에녹은 그렇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여러분, 그러면 안돼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해야해요!"
라고 얘기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야, 시끄러워! 꺼져! 무슨 하나님이야?"
라고 하면서 듣지 않았어요.
그래도 에녹은 계속계속 하나님 말씀을 증거했어요.
"아니에요,
주님께서 수많은 천사들을 거느리고 곧 오실거에요.
오셔서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믿지않는 자들에게 벌을 내리실 거에요!"
하지만 사람들도 계속계속 듣지 않았어요.
"저거 뭐야? 에녹? 야! 너 꺼져!"
"듣기 싫어! 에녹 왕따시키자!"
에녹이 65살이 되었을 때에
'응애~' 하고 에녹의 아들이 태어났어요.
이 아기의 이름은 '므두셀라'에요.
다같이 따라해봐요.
'므두셀라'
'므두셀라'의 이름은
'그가 죽은 후 그것이 임할 것이라'란 뜻이에요.
무슨 말이냐 하면,
아기인 므두셀라가 무럭무럭 자라서 어른이 되고
그 다음에 할아버지가 되고
더 늙게 되어서 죽게 되면
이 땅에 홍수가 있게 될 거란 뜻이에요.
홍수가 생기면 어떻게 돼요?
살 수가 있어요, 없어요?
정말 므두셀라가 죽고 나면
이 땅에 홍수가 일어났을까요?
그건 다음 시간에 배울거에요.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은 이 땅에서 죽지 않았어요.
에녹이 365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하늘나라로 에녹을 옮기셨어요.
이 말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말고도
다른 곳이 있다는 것을 증거해 주는 거에요.
우리는 그곳이 하늘나라 라는 것을 알아요.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멋진 곳에서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소망을 가져야 해요.
그럼 다같이 기도할게요.
하나님 아버지,
여기에 모인 우리 친구들,
우리 선생님들 모두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는
기쁨과 평안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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