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유치부/아동부/초등부 설교
창세기 3탄 - 죄를 지었어요 (창세기 ~ 3장)
창세기 3장 주일학교 설교에 앞서서..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의 죄를 본다.
선악과 나무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피조물인 우리는 감히 하나님이 되고 싶었다.
하와는 여호와의 말씀에 도전하는 악한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뿐만 아니라, 그 유혹하는 자와 대화하는 자리까지 나아가며
급기야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기까지 한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더해지거나, 바뀌거나, 혹은 단호히 부인된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불신의 죄이며
이것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피조물의 자리를 벗어난,
교만함에서부터 온다.
이 부분은 중요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매우 집중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되도록 자세히 설교하는게 좋겠다.
인물 위주로 전개 되는 만큼,
마치 인형극 처럼 대화체로 설교를 이끌어 가면 좋겠다.
아이들의 집중도는 배가 될 것이다.
특히, 시각 자료를 사용할 때
뱀은 되도록 무서운 느낌이 있는 그림을 사용할수록
아이들이 집중한다는 경향이 있다.ㅋ
유치부/아동부/초등부/어린이 주일학교 설교문
"죄를 지었어요 - 죄의 시작"
지난 주에는 하나님이 제일 처음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를 만드신 걸 배웠어요.
아담은 어떻게 만드셨죠?
네 맞아요.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어요.
그럼 하와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네 맞아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아담의 갈비뼈로 만드셨어요.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옆구리에 창이 찔리시고
피와 물이 쏟아지면서
교회가 생겨난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거라고 얘기했었죠?
물론 아담은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셔서
쿨쿨 잘 잤기때문에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너무너무 아프셨고
또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아담이 하와를 처음 보고
하트가 뿅~뿅~하면서 뭐라고 말했었죠?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로다"라고 했었어요.
예수님도 우리를 보시고 하트를 뿅뿅~ 날리시면서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로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세요.
딴딴딴~♪♬ 딴딴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어머나..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결혼을 하는 거에요!!
동물들이 모두모두 모여서 축하해주었어요.
동물들 : 아담아, 하와야, 축하해~빰빠라빰♬♪
아담과 하와는 이렇게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는데
전혀 창피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나쁜 생각도 나쁜 일도 전혀 해본적이 없어서
너무 깨끗했어요.
그래서 감출게 하나도 없었어요.
<'와! 성경이 살아있다!' (성서유니온선교회) 데니스 존스 그림책>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담이랑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재미있게 놀고 있었어요.
하와 : 아담, 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먹을까?
배나무에서 배 따먹을까?
아니면 포도나무에서 포도 따먹을까?
아담 : 응, 난 포도 먹을래.
하와 : 자, 여기 포도..
난 사과도 먹어야지.
냠냠 맛있다.
아담 : 나도 맛있다. 냠냠.
하와 : 어? 근데 아담,
저기 에덴동산 가운데 있는 저 나무는 모야?
저것도 디게 맛있어 보이는데..
아담 : 아냐, 안돼.
하와 : 뭐가 안돼?
아담 : 그렇지 않아도 얘기하려고 했어.
저기 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는 절대 먹으면 안돼.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 열매는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기 가운데 있는 선악과나무는
절대 따 먹으면 안된다고 하셨어.
저 선악과를 먹으면 진짜진짜로 죽게 된다고 하셨어.
하와 : 어머나?!
아담 : 그러니까 절대로 선악과는 먹으면 안돼.
하와 : 응, 알았어.
아담 : 잊어버리면 안돼!
하와 : 응, 알았어. 절대로 안 잊어버려.
아담 : 아, 맞다,
사슴 집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하와야 같이 갈래?
하와 : 안돼, 나는 꽃돼지 화장 시켜 주기로 했어.
그럼 아담은 사슴집에 놀러가고
나는 꽃돼지 화장시켜주고 이따가 만나면 되겠다.
아담 : 응, 알았어. 꽃돼지 화장 잘 시켜줘. 이따봐~ 빠이빠이~
하와 : 응, 아담. 사슴이랑 잘 놀고 와. 안녕~
하와 : 랄랄라~♬ 화장품이 어딨더라?
리본도 챙겨야지.
얼짱 꽃돼지로 화장해 줘야지~♪♬
(스르륵~~스르륵~~)
하와 : 이게 무슨 소리지?
하와 : 아이고, 깜짝이야. 넌 뱀이잖아?
뱀 : 응, 하와야, 안녕?
(스르륵) 난 뱀이야. 뭐하고 있었어?
하와 : 응, 꽃돼지 화장시켜주려고 화장품 챙기고 있었어.
뱀 : 아담은 어디 갔어?
하와 : 아담은 사슴집에 놀러갔어.
뱀 : (스르륵) 그럼 지금 너 혼자구나.
하와 : 응, 지금은 나 혼자야. 근데 왜?
뱀 : 하와야, 니가 혼자 있으니까
(스르륵~)내가 비밀하나 얘기해 줄게.
하와 : 비밀? 무슨 비밀?
뱀 : 저기 말이야.. 저기 봐바.
하와 : 어디?
뱀 : 에덴동산 한 가운데 말야.
하와 : 아, 저기 선악과 나무?
뱀 : 그래, 선악과 나무 참 이뿌지?
하와 : 응, 정말 너무 이뻐.
뱀 : 근데 말야. 저 선악과 나무에는 비밀이 있어.
하와 : 선악과 나무에 비밀이 있다고?
뱀 : 하나님이 너랑 아담한테
에덴동산에 있는 나무들 열매 말이야..
(스르륵) 전부 먹으면 안된다고 하셨니?
하와 : 아니야, 에덴 동산 나무의 열매들은 다 먹을 수 있는데,
저기 한 가운데 있는 선악과 나무의 열매는..
음..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
우리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얘들아, 하와가 지금 한말은 맞아요? 틀려요?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선악과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죽을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진짜 죽는다고 하셨어요?
맞아요. 죽을지도 몰라,,가 아니고 진짜 죽는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만지지도 말라는 얘기는 하셨어요? 안하셨어요?
그런 말씀은 안하셨죠?
하와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에요.
(반드시 하와가 무엇을 잘못 말하고 있는지
짚어주고 넘어간다.)
......
뱀 : 히히히하하하, 하와야,
저기 에덴동산 한 가운데 있는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먹어도
너희들은 절대 죽지 않아.
너희가 저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스르륵)
너희는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서 선악을 알게 되는 거야.(스르륵)
근데..(스르륵) 하나님이 그걸 알고
너희를 못 먹게 하는 거야.
얘들아, 하나님이 선악과 먹으면 어떻게 된다고 했어요?
맞아요.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뱀이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거짓말을 하면서 하와를 꼬시고 있어요.
그럼 하와는 어떻게 해야해요?
(아이들 생각을 들어본다.)
그럼 하와는 뱀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했는지 볼까요?
......
하와 : 아니.. 정말?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그걸 하나님이 아시고 우리한테 선악과를 못 먹게 한다고?
뱀의 말이 맞을까?
아니야.. 설마..
아.. 몰라..
그래!! 선악과나무에 가서 보면 알겠지.
하와는 그렇게 에덴동산 가운데로 가서 선악과나무를 봤어요.
......
하와 : 어머나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예쁘다. 어쩜 이렇게 이쁘지?
그리고 진짜로 먹고 싶다.
그것만이 아냐..
얘들아 봐바.. (아이들을 끌어들여 말을 건네보자)
이거 먹으면 진짜 똑똑해지고
하나님과 같이 될거 같아 그치?
먹는게 좋겠지?
OO야, 너도 먹을래? 하나 줄까?
(아이들이 이때 먹지말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있을것이다.)
하와 : (선악과를 따고 한입을 베어 먹는다.) 냠냠냠..
아담도 갖다 줘야겠어.
아담도 먹게 해야지.
하와 : 아담!! 아담!!
아담 : 어? 무슨일이야?
하와 : 이거 한번 먹어봐.
아담 : 이게 뭔대?
하와 : 선악과야.
이걸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수 있대.
아담 : 어? 이거 먹으면 안된다고
우리 죽는다고 하나님이 그러셨잖아.
하와 : 난 이미 먹었는 걸, 먹어봐, 우린 죽지 않아.
우린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어.
아담 : 근데..안되는데..아, 어떡하지?
하와도 먹었으면.. 나도 먹어도 되나?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그럼 나도 한번 먹어 볼까?
(한입 베어문다.)냠냠냠..
이렇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분명히 죽는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안 믿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어서 선악과를 따 먹었어요.
이제 아담과 하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말 궁금하죠?
아담과 하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음주 이시간에~~!!
그리고 창세기 1장 1절 외워오는 친구들 선물 받기로 했죠?
누가 잘 외워왔을까? 활동시간에 다같이 해보는 거에요.
'그리스도인의 묵상 > 유아 어린이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장 (0) | 2018.07.10 |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어요 - 창세기 2장 (0) | 2018.07.10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죄 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어요.. 죄의 결과 - 창세기 3장② (0) | 2018.07.10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두 아들이 태어났어요. - 창세기 4장① (0) | 2018.07.10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죄의 유전 - 창세기 4장②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