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유치부/아동부/초등부 설교
창세기 1탄 -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창세기 1장)
창세기 1장 주일학교 설교에 앞서서..
성경의 어느 곳도 만만하게 설교할 수는 없지만,
유독 창세기 1장, 천지창조는 특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
창세기 1장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천지를 이렇게 저렇게 만드셨다는 내용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창세기 1장 2절을 주목해야 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 부분을 놓고 여러 학설이 있기는 하지만.,
창세기 1장1절과 2절 사이에
어떤 엄청나고 두려운 사건이 일어났음에 틀림없다.
그리하여 혼돈하고 공허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3절 이후의 말씀은
최초의 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폐허가 된 것을 다시 세우는 회복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안에 하나님의 구속사가 녹아져 있다.
예를 들어,
셋째날 풀과 씨맺는 채소와 나무를 창조하셨는데,
넷째날 해를 만드셨다는 말씀을 보자.
그럼, 해가 없이 나무가 자란다는 이야기인가?
그렇지 않다.
다시 반복하지만
단순한 천지창조의 순서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이 부분을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는 없다.
물론 첫째날부터 일곱째날까지 말씀대로 가르치긴 해야겠지만,
천지창조에 관한 말씀의 초점은
창세기 1장 1절이 되어야 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은 이미 계신 존재로서 시작한다.
즉 영원 전부터 계셨음을 선포로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그의 무한하심과 전능하심,
오직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선포하시며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것이 신앙의 시작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것!!
창세기 3장은 인류의 죄의 시작을 보여준다.
죄의 시작은 아담과 하와가 피조물의 위치를 벗어나면서부터다.
이 부분을 명심하고 묵상하고 엄숙하게 준비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가능한 한 시청각 자료를 꼭 준비하면 좋겠다.
천지창조 설교는 한 장짜리 그림으로
각각 여섯 날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설교준비가 힘든 것을 감안하여
유치부 내지 유년부(아동부)기준으로 설교문을 작성하였다.]
유치부/아동부/초등부/어린이 주일학교 설교문
{아이들 나이에 맞춰서 어휘선택이나 활용등은 적당히 가감하시기 바란다.
()는 아이들이 전부 대답할수 있도록(다같이) 교사들이 분위기를 유도하자.}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마음열기]
선생님이 오늘 진짜 이쁜 걸 갖고 왔는데..
보여줄까요? 말까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주의를 집중시킨다.)
짠~ 이게 뭘까요?(대답유도)
맞아요~ 색종이로 접은 예쁜 주머니에요..
근데 이건 누가 만들었을까?
(대답을 유도하며 계속 주의를 집중시킨다.)
그래요, 선생님이 만들었어요.
와~ 우리 친구들이 대답을 너무 잘한다~
그럼 퀴즈를 내볼게요..
이건 누구 꺼에요?
(선생님꺼라는 대답을 유도)
왜 선생님 꺼에요?
(아이들이 생각하고 대답하게끔 유도)
정말 선생님이 만들었으니까 선생님꺼 맞아요?
(네~~)
오늘 우리친구들이 퀴즈를 너무 잘 맞춰서 말씀도 잘 들을 수 있겠어요.
[말씀 들어가기]
자 그럼 이제 말씀 시작해요~
우리 모두 큰 소리로 따라해 보자~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게 무슨 말일까요?
원래 이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자 다들 눈을 감아 보세요.
보여요?
안 보이죠?
이렇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때 계셨던 분이 있어요.
바로..하. 나. 님.
다같이 따라해 봐요.
(하.나.님.)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에요.
누가 만들어서 계시는 것도 아니고,
엄마 뱃속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에요.
우리들은 아무도 스스로 있는 사람이 없죠?
OO는 엄마 뱃속에서 응애~하고 태어났고
(OO는 아이들 이름을 넣어서)
OO도 엄마 뱃속에서 응애~하고 태어났어요.
선생님도 어른이지만 엄마 뱃속에서 응애~하고 태어났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그 옛날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이미 사랑하고 계셨어요.
왜냐하면 우리를 만드시기로 결정하셨거든요.
하나님은
한꺼번에 우르르~~ 만드실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어요..
자 이제부터 하나님이 이 세상을 어떻게 만드셨나 볼까요?
우리 다시 눈을 꼭 감아보세요..
보여요?
(아뇨..)
아무것도 안보이죠?
맞아요..
이렇게 아무것도 안보일 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셨어요.
그러니까 빛이 짠~~ 하고 생겼어요.
다같이 따라해보자.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깜깜하고 어둡기만 했는데
말씀으로 빛을 만드셨어요.
이게 첫째날이에요..
하나님은 이 빛을 만드시고
"좋~구~나!!"(재미있게 표현) 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어요.
이제 둘째날이에요.
둘째날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만드셨냐면..
자, 다같이 따라해 봐요.
"물 가운데 궁창이 있으라.”
(물 가운데 궁창이 있으라)
하나님이 물 가운데 궁창이 있으라 하시니까 궁창이 생겼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궁창을 하늘이라고 부르셨어요.
이렇게 둘째날 하나님은 하늘을 만드셨어요.
셋째날에는 하나님은 땅과 바다를 만드셨어요.
땅에 풀들과
여러 가지 종류의 채소와 열매가 자라는 나무가 있게 하셨어요.
하나님이 나무를 만드셨대요. 어떤 나무들을 만드셨을까?
(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
(아이들에게 대답을 유도하고,,
실제로 스티커나 시청각자료를 준비해서
대답을 한 아이에게 -이런 배경화면(칠판)에-
나와서 붙이게 하는 것도 좋다.
ex) 사과나무요! 라고 대답한 OO는
칠판에 사과나무스티커를 붙이게 한다.
이런 방법으로 꽃, 채소등도 물어보고 유도한다.
다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된다.ㅋ)
땅에는 사과나무, 포도나무, 밤나무, 장미꽃,
해바라기, 오이, 호박, 수박, 가지 아이고 숨차..
바다는 파도가 출렁출렁
하나님이 보시고 뭐라고 하셨을까요?
(좋~구~나~~!!(재미있게 표현))
셋째날 까지 했으니까 그 다음엔 몇째날이에요?
(넷째날이요)
맞아요.
넷째날 하나님은 해와 달과 많은 별들을 만드셨어요.
둥근 해가 떠 있는 환한 낮
달빛과 별들이 반짝반짝한 밤.
하나님이 보시고?
(좋~구~나~~!)
다섯째날은 바다에는 물고기, 하늘에는 새들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물고기를 만드셨대요. 어떤 물고기들을 만드셨을까?
(아까처럼 대답을 유도하고,,
실제로 스티커나 시청각자료를 준비해서
대답을 한 아이에게 -이런 배경화면(칠판)에-
나와서 붙이게 한다.)
또, 하나님이 새를 만드셨대요. 어떤 새들을 만드셨을까?
(아까처럼 대답을 유도하고,,
실제로 스티커나 시청각자료를 준비해서
대답을 한 아이에게 -이런 배경화면(칠판)에-
나와서 붙이게 한다.)
바닷속을 헤험치는 많은 물고기들
하늘을 나는 많은 새들을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고?
(좋~구~나!!~)
이제 여섯째날이에요..
여섯째날은 땅에 동물들 종류대로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동물을 만드셨대요. 어떤 동물들을 만드셨을까?
(아까처럼 대답을 유도하고,,
실제로 스티커나 시청각자료를 준비해서
대답을 한 아이에게 -이런 배경화면(칠판)에-
나와서 붙이게 한다.
아이들이 골고루 돌아가며 할수 있도록
안했던 아이들을 불러 주자.~)
이렇게 하나님이 동물들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보시고?
(좋~구~나~!!)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뭐라고 하셨을까요?
(좋~구~나~!!)
그런데, 이번엔 그냥 좋~구~나~!가 아니고
아~주~ 좋~~구~~나~~!!(재미있고 특이하게 표현)
이렇게 하나님은 모든걸 다 만드셨어요.
그리고
일곱째날 하나님은 안식하셨어요.
안식하셨다는 얘기는
6일동안 만들고 나니 힘들어서 쉬셨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모든 게 너무 완벽해서 더 손댈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날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에요.
얘들아,
아까 선생님이 보여준 이 주머니 기억나요?
(네~)
이건 누가 만들었다고 했어요?
(선생님이요.)
그럼 이건 누구 꺼에요?
(선생님이요.)
그럼,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만드셨는데
이 모든 것들은 누구꺼에요?
(하나님꺼에요.)
해는 누구꺼에요?
(하나님꺼에요.)
호랑이는 누구꺼에요?
(하나님꺼에요.)
그러면 구름은 누구꺼에요?
(하나님꺼에요.)
바다는?
(하나님꺼에요.)
OO는 누구꺼에요?
(하나님꺼에요.)
OO엄마는 누구꺼에요?
(하나님꺼에요.)
(결론을 이끌어 낼만큼 적당히 물어본다.ㅋ)
맞아요, 다 하나님꺼에요.
하나님이 만드셔서 다 하나님 꺼에요.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세요.
아멘!
(아멘!)
그럼 다음 주는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을 배울거에요.
하나님이 제일 처음 만드신 사람 이름은 뭘까요?
다음 주 이 시간에~♪♬
'그리스도인의 묵상 > 유아 어린이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레위기 설교 개관 - 레위기 주일학교 설교 준비하기 (0) | 2018.07.10 |
---|---|
[스크랩] 창세기를 시작할 때 (0) | 2018.07.10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어요 - 창세기 2장 (0) | 2018.07.10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죄를 지었어요..죄의 시작 - 창세기 3장① (0) | 2018.07.10 |
[스크랩] <주일학교 설교> 죄 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어요.. 죄의 결과 - 창세기 3장②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