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유치부/아동부/초등부 설교
창세기 4탄 - 죄 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어요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 설교에 앞서서..
아마도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는 그 순간
자신들이 어리석었다고..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때는 늦었다.
영적 죽음..
그들은 자신들이 타락했다는 것을
선악과를 먹는 그 순간 알았고,
자기들의 비참한 처지를 보았다.
또한 자신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느꼈고
(죄에 대한 진노)
그로 인해 처음 느껴보는 두려움과
하나님의 형상마저 잃어버렸다.
전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부패함과 무질서가
자신들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사라졌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이 한 일은
무화과나무의 잎으로 엮어서 몸을 가린 것이다.
우리는 신약성경에서
우리 주님이 저주하신 것이 무화과나무였음을 본다.
그것은
사람이 자신의 영적 수치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것이
결국 그리스도의 저주 아래 있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친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기를 원한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찾아가신다.
아담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담을 찾으셨다.
이 순서는 단 한번도 바뀐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심판보다 먼저 긍휼을 나타내셨다.
그들에게 여자의 후손이 와서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복음의 말씀을 아담은 바로 깨달았다.
아담이 그의 아내를 하와라 하는 것이 그 증거다.
(하와는 '산자의 어미'라는 뜻)
또한, 여기에는 두 후손이 언급된다.
여자의 후손과 사탄의 후손.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하나님.
그것은 말씀이 아닌 상징과 행동으로 하신 복음 설교였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대속의 원리를 보여주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
여기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하늘나라는 어떻게 갈 수 있는가?
죄가 없으면 갈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무죄한 자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였지만
그들은 실패하였다.
하늘나라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가 있어야 한다.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그 정답이고,
그 의를 우리는 전가 받았다! 할렐루야!
그들은,, 우리는,, 실패했지만,,
오히려 복음의 은혜의 놀라운 선물을 받게 되었다.
단어가 어려우니
최대한 성경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는 쉬운 말로
변환하여 가르치도록 하자.
그리고 아이들에게 물어볼 곳에서는 반드시 묻자.
놀라운 대답들을 듣게 될 것이다.
유치부/아동부/초등부/어린이 주일학교 설교문
"죄의 결과..죄 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어요"
자, 그럼 지난 주에 배운 말씀들 안 잊어버렸나 한번 볼까요?
여기는 에덴동산이에요.
<'와! 성경이 살아있다!' (성서유니온선교회) 데니스 존스 그림책>
에덴동산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많은 나무들이 있죠??
사과나무, 밤나무, 감나무, 포도나무..헥헥..
너무 많아서 다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아요.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있는 나무의 열매, 과일들을
전부 다 먹어도 되지만 무엇만 먹지 말라고 하셨죠?
맞아요.
에덴동산 중앙에는 이렇게 선악과나무가 있었는데
하나님은 선악과나무의 열매는 절대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아담이랑 하와는 어떻게 하였죠?
뱀은 이렇게 말했었어요.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서 선악을 알게 될꺼야."
사실 이 뱀은 마귀였어요.
하와는 뱀이 꼬시는 대로 선악과를 먹고..
혼자만 먹은게 아니라 아담한테도 먹으라고 줬어요.
아담은 선악과를 먹었어요? 안먹었어요?
맞아요,, 아담도 선악과를 먹고 말았어요.
그런데 선악과를 먹고 나자..
아담 : 어? 눈이.. 눈이 밝아져..
하와 : 진짜 눈이 달라진거 같아.
아담 : 어? 아이고! (허둥지둥 몸을 가리듯)
우리가 벗고 있었네.
하와 : 어머나! 아이고 창피해! 도망가고 싶어.
아담 : 어떡하지? 아, 마침 무화과나무가 여기 있네..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서 나를 가려야지.
하와 : 그래, 누가 나를 볼꺼같아. 나를 가리고 싶어.
아담 : 무화과 나뭇잎으로 나를 가리고 나면
난 떠떳한 사람이 될 수 있어.
도망가고 싶지 않을거야.
하와 : 응, 나도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지어 입으면
난 거짓말도 안하는 죄 없는 사람처럼 보일거야.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 나뭇잎으로 서둘러 옷을 만들어 입었어요.
아담 : 어,,근데 이렇게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서 날 가렸는데도.. 계속 왜 무섭지?
하나님이 우리를 못 봤으면 좋겠어.
하와 : 나도 계속 창피하고 도망가고 싶어.
하나님이 우리를 못 보게 숨어야 해.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셨을까요?
모르고 계셨을까요?
맞아요.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셨어요.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이렇게 죄를 지을 것도 알고 계셨어요.
......
바람이 휘~~불고 서늘할 때에
작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휘~~
아담 : 어? 하와? 들었어?
하나님이 오시는 거 같아.
하와 : 맞아, 하나님이 오시는 게 틀림없어.
어떡하지?
아담 : 빨리 도망가자.
하와 : 나도 하나님을 보고 싶지 않아.
그런데 어디로 도망가?
우린 하나님한테서 도망칠 수 없어.
아담 : 그럼 여기에 숨자.
나무 사이에 숨으면 하나님이 모르실거야.
하와 : 하나님이 우리를 못찾겠어?
아담 :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내셔도 우리는 숨어야해.
하나님을 만나고 싶지 않아.
하와 : 맞아, 하나님 만나는게 무서워. 쉿!!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하나님은 아담을 부르셨어요.
하나님은 아담이 어디에 숨었는지도 다 아셨지만,
아담에게 기회를 주시는 거에요.
아담 : 있잖아요..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가 들려서...그래서요..
음..음.. 제가 벗고있거든요..
그래서 두려워서 숨었어요.
하나님 : 누가 네가 벗었다는 것을 알려주었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
얘들아, 여기서 아담은 어떻게 해야해요?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렇죠? 하나님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해야겠죠?
그럼 아담은 뭐라고 했는지 볼까요?
아담 : 선악과를 먹었냐구여?
그게요..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이 여자요..
이 여자가 저에게 선악과를 줘서 제가 먹었어요.흑흑..
하나님 : 하와야,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하와 : 그게요, 뱀이 와서 선악과를 따 먹으라고 꼬셔서요,
그래서 제가 먹었어요.흑흑..
하나님 : 뱀,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너는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 다니고
평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나님 : 하와야,
너는 고통스럽고 힘들게 아기를 낳을 것이며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
하나님 : 아담아, 너는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었으니
너는 평생 땀 흘리고 수고하여야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위해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어요.
가죽옷은 동물들의 가죽으로 만들 수 있는 거에요.
그러면 그 동물은 어떻게 되겠어요?
맞아요..
아담과 하와 때문에 죄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거에요.
선악과를 먹으면 진짜로 죽는다고 했는데,
아담과 하와대신 지금 죄없는 어린양이 죽었어요.
그것만이 아니에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선악과를 먹는 죄를 지어서
영도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두려워서 무서워서 도망치게 된 거에요.
이제는 하나님이랑 같이 살 수가 없어요.
그렇게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어요.
그럼, 이제 아담과 하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다음 말씀은 다음 주에 다같이 듣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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