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유치부/아동부/어린이/초등부 설교
창세기 12탄 : 노아의 방주④ - 홍수가 끝났어요
(~창세기 8장)
창세기 8장 설교에 앞서서..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창세기 8장은 첫 구절부터 은혜의 말씀으로 시작한다.
노아와 더불어 하나님은 모든 짐승들을 기억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심판의 물을 통과한 방주는
일곱째 달 십칠 일에 아라랏 산에 머무른다.(창세기 8장 4절)
이는 분명 우리 주님의 부활의 날을 상징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제정하시면서
일곱째 달을 첫째달로 되게 하라 명하셨다.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출애굽기 12장 2절)
그러니까 유월절은 첫째달 십사일.
어린양이 십자가에서 심판 받던 날. 그리고 삼일 후.
심판의 물을 통과하신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
할렐루야!!
유치부/아동부/어린이/초등부 주일학교 설교문
"노아의 방주④ : 홍수가 끝났어요"
기린 : 우와! 비가 그쳤어!!
토끼 : 정말이야?
기린 : 응, 내가 긴 목을 쭉 빼서 내다 보니까
햇빛이 쫘~악 나를 감싸는 거야!!
토끼 : 언능 창문 좀 열어봐!!
하마 : 진짜네!! 와 눈부시다!! 얼마만에 보는 햇빛이야?
코끼리 : 노아 할아버지!! 정말 하나님 말씀대로
사십일이 지나니까 비가 딱 그쳤어요!!
노아 :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하시고 보호신다는 증거란다.
토끼 : 네~ 근데요, 사실 저는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시면
어떡하나 걱정했었어요.
노아 : 그럴리가 있니?
우리를 이 무서운 홍수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이신데!!
토끼 : 히히, 맞아요!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
하마 : 우릴 구원하시는 하나님!! 정말 멋진 하나님!!
코끼리 : 그럼 우린 언제 방주에서 나갈 수 있어요?
노아 : 물이 빠져야 되니까 시간이 좀 더 흘러야 할 것 같은데..
기린 : 네, 제가 보기에도 온통 물밖에 안 보이고
땅이 안 보여서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하마 : 자,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구
우리를 물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믿고 좀 더 기다려 보자구!!
코끼리 : 올~ 하마가 웬일로 똑똑한 말을 하네~
하마 : 뭐얏?! 하하하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십일이 지나자
비는 그쳤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왔었기 때문에
이 땅은 온통 물로 덮여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노아와 동물들을 생각하시고
휘~~ 휘~~~익 바람을 불게 하셔서
물을 점점 물러가게 하셨어요.
그렇게 백오십일이 지났어요.
그러던 어느날..
덜커덩! 쿵!~!!
토끼 : 어? 무슨 일이야? 방금 덜커덩 했지?
하마 : 응, 나같이 뚱뚱한 하마도 방금 쿵! 하는 느낌을 받았어!
강아지 : 으이구, 난 금방 엉덩방아를 쪘다구!!
노아 : 기린아, 무슨 일인지 니가 긴 목을 쭉 빼서 밖을 내다 보렴.
기린 : 네. 그럴게요.
기린은 긴 목을 쭈~~욱 빼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 보았어요.
기린 : 와! 우리가 지금 산 꼭대기에 걸려있어요.
토끼 : 엥? 무슨 말이야? 제대로 설명해봐!
기린 : 우리가 타고있는 방주가 지금 아라랏산에 서있다구!!
코끼리 : 그럼 우리가 물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땅 위에 있는거란 말이야?
토끼 : 우와~ 너무 오랫동안 물 위에서만 있다가
땅 위에 있다니까 진짜 살았구나라는 느낌인걸!
기린 : 어, 진짜 그러고보니
우린 이미 죽었던거나 다름없으니까
다시 살아난거 맞네, 맞아!!
하마 : 그럼 물이 많이 빠졌다는 거잖아!
이제 조금만 지나면 땅들이 보이겠어!
방주가 드디어 땅에 닿은 거에요.
방주는 다른 배 처럼 노를 젓거나
키가 있어서 조종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방주는 어디를 향해서 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방주는 노아와 노아 가족들,
그리고 동물친구들을 보호하는 곳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방주를 인도하셨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첫째달이 되는
일곱째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어요.
그렇게 시간은 점점 더 흘렀고
물도 점점 더 점점 없어졌어요.
온통 물 밖에 안보였던 세상이
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산봉우리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사십일이 지나서
어느 정도로 물이 빠졌는지 알기 위해
노아는 특공대를 만들기로 했어요.
노아 : 땡땡땡!!, 동물 친구들 주목!!
이제 물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방주 안에만 있는 우리는 밖을 확실하게 볼 수가 없잖니?
그래서 얼만큼 물이 빠졌는지
그걸 알아오는 특공대를 만들기로 했다.
동물들 : 와!!~~
노아 : 그럼 첫번째 특공대를 발표할게...
둥둥둥~!!...첫번째 특공대는....까!마!귀!
모두들 박수~
짝짝짝~!!
첫번째 특공대로 까마귀가 뽑혔어요.
까마귀 : 에헴. 그럼 제가 방주 밖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동물들 : 잘 다녀와!! 파이팅!!
노아 할아버지는 방주의 창문을 열고 까마귀를 날려 보냈어요.
까마귀는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요리죠리 날아다녔어요.
그러다가 방주위로 날아와 앉아 있기도 하고
또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요기조기 날아다녔어요.
노아 할아버지는 다시 두번째 특공대를 뽑기로 했어요.
노아 : 아무래도 까마귀는 OOO(예배시간에 돌아다니거나
자리에 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이름)처럼 잘 돌아다녀서
어딜 그렇게 날라다니는지 얼굴 보기가 힘들구나!
그래서 두번째 특공대를 뽑기로 했다.
두번째 특공대는 두둥둥둥둥!~!
비!둘!기!
이번에는 비둘기가 뽑혔어요.
동물들 : 비둘기야, 조심히 잘 다녀와!
비둘기 : 응, 걱정마, 잘 둘러보고 돌아올께!!
얼마 후 비둘기가 돌아왔어요.
비둘기 : 헥헥. 밖에는 아직 쉴 곳이 없어요.
노아 : 비둘기야, 수고했다.
노아 할아버지는 손을 내밀어
비둘기를 방주 속으로 맞아들였어요.
그리고 칠일 뒤에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비둘기가 올리브 나무 잎사귀를
입에 물고 돌아왔어요.
비둘기 : 노아 할아버지! 이거 보세요. 올리브 나무 잎사귀에요.
땅이 거의 말랐어요!!
노아 : 그래, 비둘기야, 수고했단다. 고맙구나.
노아 할아버지는 다시 칠일 후에 비둘기를 또 날려 보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비둘기가 돌아왔을까요?
안돌아왔을까요?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이제는 방주가 아닌 밖에서 살 수 있을 만큼
그만큼 땅이 말랐다는 얘기에요.
그렇게 시간은 좀 더 흘러서
해가 바뀌고..
새해가 되었어요.
새해 1월 1일이에요.
노아는 방주의 지붕을 열어 밖을 내다봤는데,.
어머나!! 땅이 말라있었어요!!
하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전까지
방주에서 나가지 않았어요.
너무 오랫동안 방주에 있어서
지루하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했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어요.
그렇게 둘째달 이십칠일이 되자
땅이 완전히 뽀송뽀송하게 말랐어요.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 : 노아야,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이제 배에서 나오너라.
또, 같이 있었던 동물들도 모두 다 데리고 나오거라.
이제 그 동물들이 땅 위에서 새끼를 많이 낳고 번성할 것이다.
홍수의 심판을 시작한 하나님께서
홍수의 심판을 끝내시는 거에요.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족들과 동물들을 전부 데리고
방주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릴 준비를 했어요.
우리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자마자 감사 예배를 드린 것부터는
다음 시간에 배워보도록 해요.
또,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도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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